범죄도시(), 범죄도시4 필리핀 경찰과 한국 경찰을 ㅈ으로 보네...
마동석의 시원한 주먹은 정말 경쾌하다. 가끔씩 복싱의 기교도 보여주고. 그런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칼 좀 물었다고, 3명의 형사가 쩔쩔 매는 것을 마형사는 주먹 한방에 제압한다? 좋다. 그것은 걍 넘어가더라도, 쇠창살 뜯을 때 차라리 마형이 한방에 밀쳐서 뜯었으면 모르겠는데, 그거 뜯는 다고 옆에서 고생하고 있는데, 나머지 잔바리 형사 3명은 구경만 하고 있고. 아무리 마형이 대단하지만, 그래서 국가의 녹봉을 받는 형사라면, 최소한 시늉이라도 해야지... 그래도 볼만하다.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 진행 간 막히는 것도 없고, 술 술 풀리는 것이 잘 만들어졌다. 하지만, 아무리 영화라지만, 필리핀 경찰과 한국 경찰을 너무 ㅈ으로 봐서... 아니, 낮에 경찰서 안에서 사람을 대놓고 죽인다고??? 저 높으신 양반은 '찢어져랏!' 한마디에 조사 받거나 관련 자들이 알아서 살자하는 판국에??? 이번에는 검찰도 탄핵한다고 완전 난리더구만! 비겁하게 앞에 안 나서고 민주당을 떨거지들을 이용해서! 이 점이 너무 현실과 괴리감이 크다. 말 한마디면, 죽일 수 있는 것을 굳이 위험을 감수하여 경찰서에 쳐들어간다??? 그래도 멍하게 시간 낭비하고 싶을 때는 봐도 된다. 그러고 보니, 범죄도시 3를 안 봤네... 범죄도시3~드디어 나왔네 '다시보기' (tistory.com) 초롱이 뭐시기 하더니만,,, 곧 OCN에 나올 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