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스턴스(), 젊음이 깡패다.
많은 jav를 섬렵한 필자로서는 부정하지 않겠다. 어릴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그들도 나이가 들어, 점 점 꼬무룩 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기준마다 다르다. 꼬무룩을 기준으로 한다면, 나이가 깡패인 것은 맞지만, 그외 사랑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나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결국 처음 시작되는 사랑인 것도, 내 아이를 얼마나 건강하게 낳을 수 있나라는 본능에서 기인 한 것이라, 상품성 면에서는 나이가 깡패다. 얼마 보지도 못 한 연예인을 뭘 안다고, 좋아하겠는가? 인성? 전현무 보면 그런 소리 나오는가? 김구라 보면? 이 영화는 주사 한방으로 다시 젊어진다는 내용이다. 단, 그 주사는 제약이 있는데, 외모지상주의처럼, 잠만 잔다고 해서 몸이 바뀌는 것이 아닌, 피를 교환해야 본체로 돌아가고, 주마다 바꾸어야 한다. 하지만, 당연히 이 주인공은 자신의 본체를 외면하고, 나아가 타인으로 보게 되고, 돌아가지 않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본체를 죽이는 행위를 한다. 늙은 몸과 젊은 몸의 대비 되는 촬여 기법으로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준다. 이게 서양 특유의 빨리 늙는 체질로 인해 빛나보이는 것이지, 만약 우리나라가 리메이크 했으면 걍 코믹이 될 법한 영화다. 그만큼 서양이 서양답게 잘 찍었다는 것이다. 관련 웹툰으로는 외모지상주의~애니도 잘 나왔고, 웹툰도... 근디 역시 번 놈이 번 놈을 잘 안다고... 데드퀸~7화까지만 버티자. 그 때부터는 이야기가 거충열도하게 흘러간다. 이 있다. 아무래도 이 젋음의 비약도, 곤충을 응용해서 만든 것이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