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시블 3기가 나왔다. 북한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조금 찝찝하다. 북한 주민들이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수익이 엉뚱하게 김정은의 배를 불린다든지, 미사일이 되어 우리나라에 날라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다. 연평도 꽃게밥... 대한민국 정치인 이재명이 지껄인 말이다. 본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악당에게 살해를 당하면, 부끄러워하고, 안타까워 해야 하는데, 오히려 조롱으로 이 말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인빈시블은 이런 느낌이다. 양심적 도덕적 기본적 가치로 인해 방송에서는 잘 다루지 못 한 것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이코패스처럼, 이재명과 더불어 민주당처럼 막 뱉어버리는 그런 애니다. 히어로도 인간이며, 이를 약간 어두운 채색으로 그려 낸 것인데, 도입 부분은 지루 할 수 있다. 인빈시블은 세상에서 제일 강하다하면서, 정작 인간 국장에게 쉽게 제압 당할 뻔하고, 저럴거면, 뭣하러 인빈시블을 양육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장면들이 많아, 자칫 지루 할 수가 있는데, 그래도 꾹 참고 보고 싶은 것만 보면, 극복은 가능하다. 이제 인빈시블이 어울리는 여자 히어로와 짝을 이룬 것도 그나마 볼만하게 만든 요인이다. 캐릭에 애정을 가지면 볼만한데,,, 조금 뭔가 2% 부족하다...